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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야기 1. 엄마 어릴 적.. 엄마 어릴 적 살던 곳에는 처녀 귀신같은 것 보다는 도깨비가 많았답니다. 여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엄마도 밖에서 놀면 늦게까지 집에 들어올 생각을 안하더랍니다.. 그 당시에는 도깨비가 하두 많으니.. 엄마의 어머니(저의 입장에서 외할머니, 이하 외할머니) 는 늦게 들어오는 딸을 항상 걱정 반, 이 놈의 기지배 들어와 바라 그냥 확.. 하는 마음 반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날도 변함없이 늦게까지 동네 친구들과 놀고있는데 멀리 보이는 민둥산에 어떤 희미한 불빛이 둥둥 떠다니더랍니다 . 엄마는 속으로 '저게 뭐지' 하면서 친구들에게 '야, 다 일루와바라, 저기 좀 봐봐'라고 했고, 이 말을 들은 친구들은 저마다 엄마의 손 끝이 향하던 곳을 쳐다보게 되고 하나 둘 신기..
노란 저고리 남색 치마 노란 저고리 남색치마 무서운 이야기는 역시 할아버지-할머니들이 들려주시는 어르신표 믿거나 말거나 실화괴담이 짜장인 듯 해 ㄷㄷㄷ 재작년에 돌아가신 나냔의 외할머니가 아프시기 전에 (2005년부터 아프셔서 누워만 지내시다 가셨어 ;ㅅ;)해주신 이야기인데... 나냔이 가끔 섬찟섬찟하게 촉이 오거나 귀신을 느끼는 건 외할머니의 유전이 아닌가 싶다 ㄷㄷㄷ 외할머니는 일제시대 출생....딱 1920년생이셨어. 나냔의 언니랑 딱 60년 나이 차이난다고 다른 어른들 나이는 까먹어도 외할머니 나이는 잘 기억했지... 당연히 외할머니의 어린 시절은 왜정으로 살기 어려운 때였고.... (외할머니가 왜정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대로 쓴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뼈아프게 굶은 기억은 없고....(굶어본 적이 없진 않았지만) ..
여자들은 좋겠다-수술 없이 가슴도 커지고 수술/시술이 아닌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개개인의 체형과 타입을 분석하여 1:1 맞춤 가슴케어 솔루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 올리모아 별로 자신 없을 사이즈는 아니신데 ;;;;; 뭔가 크기나 보드라움 딱딱함 , 그런 거에 대한 느낌은 남녀 따로 없나봄요 ?? 남자도 그래요 ㅠ.ㅠ 늘 자신감 없고 , 움츠려 들고 감추게 되고 , 숨기고 속이며 살아요. 사이즈나 뭐가 좀 그러면;;;; 가슴 확대 수술 없이 쳐진 가슴 벌어진 가슴 교정 기구 올리모아 ↓↓↓↓↓↓↓↓ bit.ly/2CzixjG
탈모 고민 모발 이식 수술이 지름길 저는 어릴 적 영화 보면서 율 브리너 배우 참 좋아했어요. 그리고 최근 배우는 인터넷 유머 밈으로 유명한 미이라 이모텝씨 악역이지만 , 아낙수나문에겐 참 지고지순한 남자였죠? ㅠ.ㅠ 그런데 비교적 탈모나 헤어스타일에 너그러운 저도 동양인들의 탈모에는 ;;; 썩 별로 딱히 너그럽지 못한 게 사실이예요. 두상 때문인지 동양인은 저런 헤어스타일 어울리지 않는 듯 하고 특히 어린 시절엔 많이 질색했던 면이 좀 있었지요 물론 자주 보면 또 정감 갑디다. 아버지 수면제 타러 가는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어느 날 가발을 집어 던지셨을 때 좀 충격 받았지만 자주 뵈니 , 가발 쓰셨을 때 얼굴이 전혀 생각이 안 난다는 거 왠지 스스로 주눅 들어 머리숱 감추려고 잘 빗어서 너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냥 본인도 많이 스트레..
소소하게 용돈벌이 해요. 소소하게 주인님들 똥 모래값이라도 보태보려고 고군분투 중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봐도 아직 성과는 미비하지만, 바로 결과 나오지 않아도 천천히 걸어보려 합니다. 일단 아래 눌러서 봐주세요 https://jamongpick.com/23/844 나쁜 홈페이지 그런 것 아니니 안심하시고요 가입비나 운영비 일체 없이 그냥 블로그나 홈페이지 SNS 댓글로 링크 눌러 남기면 상대가 광고 15초 보면 제게 한 4-500 원 쌓이는 겁니다. 한 시간 전에 올렸는데 470원인가 쌓였네요 ㅎㅎㅎㅎ 제가 올리고 페이지 궁금해서 눌러봤는데 제가 누른 것은 돈 안 들어옵니다 당연한 거. 광고가 그렇게 천박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게 좀 걱정이었거든요 15초 정신없이 가더라고요. ㅎㅎㅎ 블로그 대여는 싫고, 리뷰글 대신 올려준다고..
바닥이라면 박차고 일어나셔야죠 안녕하세요 요한입니다. 유혹 많은 세상이예요 참 SNS 로 비춰지는 다른 사람들의 일상에 부러움을 넘어 과도한 지름이라던가, 나는 잘 살아왔어도 가족이 사고 쳐서 그 뒷감당해야 할 경우도 있고요. 불특정 다수의 실체를 알 수 없는 삿된 것들과 우연히 얽히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 코로나의 시대에도 개인적 사고 ,환란은 멈추거나 기다려주지 않죠. 그래서 생이 잔인하다는 걸까요??? 정신 차려보니 벼랑 끝...아니 이미 나락으로 떨어져 내려 신음 중. 아니 이유 원인 상황 딱 짚기도 뭐하게 그냥 뭐에 씌인 것처럼 그냥 그렇게 불구덩이로 들어가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딱히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그냥 다른 것 안 보이고 그 순간 마냥 꽂혀 버리는.... 요즘은 정보가 다 공유 되죠. 특히 금융 쪽..
김중사의 사랑법 1 이 이야기는 실화다. 나와 같은 시기에 전방 *사단, 그 부대에서 근무했던 이라면 이 이야기를 알 것이다. 아니 알지는 못해도, 들어보기는 했을 것이다. 여성 독자와 군대를 경험하지 않은 남성 독자를 위해 설명드리자면, 박정희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 쿠데타든 내전이든 작은 규모로나마 '전쟁' 혹은 그와 유사한 소요를 일으킬 수 있는 단위가 사단이다. 사단 밑에 연대가 있고, 연대 밑에 대대가 있다. 이것이 면회를 가거나 국도변에서 지나치는 가장 일반적인 '부대'가 바로 이 대대다. 연대는 3개의 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외가 없는 한 일반적인 보병 대대는 5개의 중대로 나뉘어 있다. 1대대라면 1, 2, 3, 4중대에 본부중대가 더해진다. 2대대라면 5, 6, 7, 8 중대다. 3대대의 중대 번호는..
생생한 모발 이식 후기글 - 에펨코리아 탈모) 모발 이식 10개월 후기. jpg https://www.fmkorea.com/best/2857826604 7년간의 탈모 극복기 (모발이식 수술) 앞 수술 후기 선 링크 https://www.fmkorea.com/2857826604 7년간의 탈모 극복기 (모발이식 수술) 지난 1,2차 모발 이식 수술 후기 그리고 3차 수술이 지난 7개월 후기로 포텐 몇 번 먹었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쪽지로 문의 주더라 꼭 사진만 보지 말고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자기 전에 2013년 첫 모발 이식 후 지금까지 모발 관리했던 내용들을 공유 한번 해보자고 글 남겨봅니다. 일단 아래 링크는 지난 모발 이식 이식으로 포텐 먹은 거고, 마지막 것만 보면 되겠네요. https://www.fmkorea.com/..
게잡 레전드 엣센스님 혼령이야기 16-25 16 12살때 10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일이네요. 일요일 오전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부산에 거주하는 다른 친척분들과 함께 올라와서 잔치를 치루고 하루 더 묵고 내려갈려고 하는데 사촌언니가 자기는 일이 있어서 먼저내려가야 한다고 해서 내려갈 차비를 하는데 혼자 보내면 안된다고말을 하는거에요. 신기가 강하게 발동하거나 뭔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것 같은 경우엔 항상 몸이 먼저 제게 말을 걸어오거든요. 그날도 그렇게 몸이 말을 하더군요. 내가 따라가겠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언니가 그냥 남아있으라고 하는데 혼자 보내면 안된다고 막 그러는거에요. 안조르는 애가 계속 가겠다고 고집 부리니까, 어른들도 언니 혼자 보내기 좀 그랬는지 데려가서 같이 하루 지내라고 하시면서절 붙여서 보냈어요. 사촌언니는 어쩔수 없..
게잡 레전드 엣센스님 혼령이야기 8-15 8 보고 계신 거 맞죠?ㅠ 아...여름엔 역시 귀신이야기가 빠지면 안되는 거 같아요... 으음.. 아홉살 때... 어느 여름날 여름 방학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 남자아이가 전학을 왔어요. 이름은 민수라고 칭할게요. 본명은 밝히긴 좀 그러니... 민수가 교실 문을 열고 들어오기 전부터 짜증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그 날은 맑은 날도 아니고 시커먼 구름에 비가 무섭게도 쏟아지던 날이라 그런 날은 음기가 강하거든요. 걔가 들어오는데 제 표정이 싸해져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이미 옛적에 죽어야 할 애가 살아 있는 케이스였다는. 그러니까... 저처럼 팔자에 신기를 타고나서 귀신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 실수로 그런 걸 보지 말아야 할 팔자에 그런 걸 보는 애였어요. 사람으로 태어나기 전에 망정수라고 하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