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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냐 ㅠ.ㅠ

생생한 모발 이식 후기글 - 에펨코리아

탈모) 모발 이식 10개월 후기. jpg 

 

https://www.fmkorea.com/best/2857826604

7년간의 탈모 극복기 (모발이식 수술)

 

앞 수술 후기 선 링크

 

https://www.fmkorea.com/2857826604

7년간의 탈모 극복기 (모발이식 수술)

지난 1,2차 모발 이식 수술 후기 그리고 3차 수술이 지난 7개월 후기로 포텐 몇 번 먹었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쪽지로 문의 주더라

 

꼭 사진만 보지 말고 글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자기 전에 2013년 첫 모발 이식 후 지금까지

 

모발 관리했던 내용들을 공유 한번 해보자고 글 남겨봅니다.

 

일단 아래 링크는 지난 모발 이식 이식으로 포텐 먹은 거고, 마지막 것만 보면 되겠네요.

 

 

 

https://www.fmkorea.com/1794061288

https://www.fmkorea.com/2172664319

https://www.fmkorea.com/2850164037

 

 

 

이번 글은 2013년 1차 모발 이식 후 7년이 지난 지금 어떻게 머리를 유지했고,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앞으로 그러면 안 되겠지만 탈모를 걸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일단, 제 머리는 할아버지-아버지-나 유전적으로 탈모 집안입니다.

 

그리고 태생에 M자 머리, 정수리 탈모에 이마도 넓고, 머리도 가늘한 최악의 조건을 가진 머리라고 자부함.

 

그래서 올린 머리가 안됨, 무조건 머리를 내려서 관리해야 함.

 

 

일단 사진은 모발 이식 전부터, 지금 까지 사진 올릴 수 있는 용량이 정해져 있으니,

 

최대한 올릴 수 있을 만큼만 올리겠습니다.

 

년도 별로 전/후 사진을 많이 올릴 테니 사진 용량 제한이 있으니 최대한 간추려서 올릴게

 

 

 

(수술 정보)

 

 

2014년 4월 1차 수술 - 압구정 절개 5200모 470만

 

2016년 7월 2차 수술 - 부산 절개 1900모 360만

 

2019년 9월 3차 수술 - 부산 비절개 900모 200만

 

 

먹는 약 - 프로스카 1/4 등분, 비오틴, 엘시스테인

 

샴푸 - 닥터 포헤어 폴리겐 샴푸

 

 

 

 

(2013년 4월 1차 수술 직전)

 

 

이 당시 나이는 29살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집은 부산이었음.

 

5년 전 군 전역 후 남들처럼 정상적으로 모발이 자라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으며 학교생활에 취직을 위한  취업 준비 이런 것들로 항상 머리는 등한시하고 있었습니다.

 

막상 취업이 돼서 회사 생활을 해보니 탈모가 마음의 병이라고

 

엄청난 스트레스와 압박감,  대인 관계 모든 걸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발모제인 프로페시아나 마이녹실 같은 약은 복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그런 게 있는지도 몰랐던 상태였습니다.

 

그때 당시 헤어 스타일은 오른쪽 구레나룻을 길게 길러 왼쪽으로 넘겨 스프레이 고정하는 식 

 

이해가 안 되신다면 사진 참조해주세요 

 

(2대 8 가르마?)  

 

항상 미용실 갈 때도 뒷머리랑 왼쪽 구레나룻만 잘라 달라 ㅎ 

 

어느 순간 머리를 보니 오른쪽 구레나룻은 엄청나게 길더라고요.

 

대다수의 탈모인 사람들이 보통 나처럼 머리를 기르는 게 국룰이었죠.

 

 

 



 

 

완벽한 M자 + O자 모습입니다

 

 





 

 

<2013년 10월 1차 수술 6개월 후>

 



 

 

 

 

<1차 수술 후 1년 후>

 



 

 

 

어느 정도 이제 인간이 되었지만 , 2차 수술을 다짐하는 계기가 생겼는데..

 

바로 앞머리에 대한 집착.

 

 

위에도 설명했지만은 난 이마가 넓고 그래서 머리를 무조건 내리고 싶었음.

 

그래서 2차 수술을 하기 위해 다시 모발 이식 센터에 방문함

 

 

당시 2014년 12월

 

 

 

 

2014년 4월 1차 수술 - 압구정

 

절개 5200모를 심으면서 정수리에 거의 몰빵을 해서 M자를 메꿀 수가 없었음.

 

그래서 취직을 다시 하고 돈을 열심히 모음.

 

 

<2015년 6월 2차 수술>

 

 

 

 

O + M 탈모라 1차 수술 땐 정수리 위주로 이식한다고 가진 모수에 범위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M자는 듬성듬성 심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2차 수술은 M자에만 수술하기로 하고 1870모를 이식하였습니다.

 

 

 

헤어라인을 내리지 않고 

 

위의 사진처럼 듬성듬성 된 부위를 메꾸는 방향으로 하여 수술 하기로 하고 1800모가량이면 충분했습니다.

 

만약 라인을 내린다면 3000~4000모가 되는 대량 이식 수술이 되었겠죠. 

 

금전적인 부분과 의사 선생님의 권유로 인해 M자 라인만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다시 찾아온 암흑기..

 

 

 모발 이식을 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기존모와 심은모가 같이 동반 탈락하여 더 탈모처럼 보이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끝날 줄만 알았던 2차 모발 이식도 결국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머리를 내렸을 때 양옆이 갈라지는 게 너무나 보기가 싫어서.. 나름 완벽해지고 싶었음...

 

 

다른 사람들은 정상처럼 보인다고 하였지만,

 

탈모인 사람들은 앞머리에 대한 로망? 이런 게 있으니까..

 

 

그래서, 2차 수술 후 4년이 지나고 나서, 3차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차 수술은 비절개로..

 

 

절개로 수술했던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니 대량 이식이 아니고 600~800 모낭을 권하시더라고요..

 

처음에 비절개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이번에도 절개 수술을 생각했지만.

 

의사 선생님께서 후두부 상태 확인 후 비절개를 권유하셨고 

 

전 절개 수술 때 여기서 했기 때문에 15% 할인, 

 

절개 수술로 하게 되면  기본 절개 수술 비용이 있지만 

 

비절개는 모낭 수로 계산되기 때문에 비절개가 더 싸다고 하셨습니다~

 

 

<3차 수술 2019년 9월>

 

 

 

그렇게 암흑기를 버티고..

 

 

< 수술 후 7개월 뒤  2020.04>

 





 







 

 

전부다 자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선풍기로만 말린, 자연스러운 상태임.

 

(이 사진은 머리 말린 후 앞머리를 일자로 빗질했을 때)

 

------

 

마치며..

 

수술 정보)

 

 

2014년 4월 1차 수술 - 압구정 절개 5200모 470만

 

2016년 7월 2차 수술 - 부산 절개 1900모 360만

 

2019년 9월 3차 수술 - 부산 비절개 900모 200만

 

 

먹는 약 - 프로스카 1/4 등분, 비오틴, 엘시스테인

 

샴푸 - 닥터 포헤어 폴리겐 샴푸

 

 

술은 전혀 안 마시고, 흡연은 하루에 한 갑 핌. 

 

무슨 일이 있어도 잠들기 전에 머리 꼭 감고 완벽하게 말리고 잠

 

담배는 펴도 전혀 이상 없었습니다. 

 

3번 수술 전부 모낭 분리 후 쉴 때도 흡연했음

 

 

 

내가 이 글을 적는 궁극적인 이유.

 

요새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탈모라고 검색하면 정보글, 관리법, 탈모 펌 이런 거 되게 많잖아.

 

그거 보고 맞는 것도 있고,

 

그 사람들은 나처럼 절박하게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투자를 했으며, 나처럼 수술도 3번이나 했나?

 

경험담으로 말하는 건가?

 

아니면 어디서 검색질로 주워들은 걸로 정보글이라고 적는 걸까..

 

 

난 탈모였던 사람이었고 

 

그것도 악질이었던 유전+M자+O자+머리 가늠이라는 4콤보엿는데 

 

이 정도로 극복했으면, 적어도 이런 글은 적을 자격은 된다 생각해서 적게 되었네.

 

내가 비추하는 거,  추천하는 거만 금전적으로만 해당되는 것만 간략하게 마지막에 적겠습니다.

 

 

<비추>

 

 

1. 한의원 가지 마라 

 

2. 피부과 가서 두피 클리닉 가지 마라

 

3. 레이저 치료기 쓰지 마라

 

4. 엘라스틴 이런 거 쓰지 마라

 

 

--

 

 

<추천>

 

 

1. 한의원, 피부과 갈 돈으로 모발 이식해라

 

2. 샴푸 뻑뻑한 거 써라(폴리젠 샴푸, TS샴푸..)

 

3. 탈모약 (본인은 프로스카 1/4등분)

 

--

 

 

<7년 동안 매일 지켜왔던 것>

 

 

1. 하루에 물 1.5리터 마시기

 

2. 자기 전에 무조건 머리 꼭 말리고 잠자기

 

3. 주말 아닌 이상 무조건 밤 12시 전에 자기

 

4. 우유 많이 마시기

 

5. 탈모약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빼먹지 말고 먹기

 

--

 

 

난 지금 머리에 염색 한 번도 안 해봤고 펌도 안 해봤다. 

 

요새 스왈로 펌이나 그런 것들로 탈모 커버 많이 시켜주지?

 

그거 가격 보니까 3개월~5개월 유지되는 비용이 20~30 사이더라.

 

그것도 어떻게 보면 너무 인위적이고 자괴감이 심하게 느껴질 것 같아서 일부러 안 했어.

 

가격도 너무 비싸고 평생 그리 살 수 없으니까..

 

글 더 적고 싶은데.. 바카요코 미션 깨러 가야 해서..ㅠ

 

일단 댓글이나 쪽지 주면 최대한 답변해줄게.

 

다들 탈모 극복하자.. 나도 극복했으니까 너희들도 시간만 투자한다면 나처럼 될 거야.

 

파이팅

 

 

 

모발이식 비절개 10개월 됐다.


https://www.fmkorea.com/2857826604

7년간의 탈모 극복기 (모발이식 수술)

 

예전 후기 남겼을 때 한 펨코인이 머리가 너무 무거운 거 아니냐고 숱이랑 층 좀 내라고 지적을 해서.

 

나는 탈모인으로써 거의 10년을 고생을 해서.. 숱이랑 층 내는 건 엄두도 못 냈는데

 

확실히 숱이랑 정수리 부분만 층 내고 가볍게 자르니까 좀 괜찮아진 것 같다.

 

일단 방금 샴푸 후 아무것도 안 바르고 찬바람으로 드라이만 한 상태고

 

 

9월 되면 1년 차 되는데 무료로 보강 as 받기로 해서 이것만 받고 모발 이식은 끝내야겠다.

 

 

그리고 머리 딱 고정되려고 출근 전에 스프레이를 엄청 뿌렸는데

 

그게 머리 떡 지는 지름길이라는 걸 얼마 전에 알았고

 

그동안 앞머리에 대한 집착을 조금이나마 버려서 기분이 홀가분하더라..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바가지 머리, 커튼 머리를 왜 이리 고집했던지...ㅠ

 

스프레이는 앞에 소량으로 뿌리니까 자연스럽게 되더라..

 

 

다운펌, 파마 이런 거 해본 적이 없는데 다운펌은 해보고 싶더라..

 

일주일만 지나면 옆머리가 너무 떠서.. 옆머리 뜨는 거 죽이는 거 맞지?..

 

다음에 커트할 때 한번 시도해보려고..

 

 

반곱슬이라 앞머리가 휘는 게 좀 스트레스인데..

 

요새 드라이 스킬도 좀 늘어서 롤빗으로 하니까 고데기보다 볼륨이 잘 살더라 앞머리 정리도 잘되더라....

 

 

 

아무튼 탈모인들아 힘내자 ~

 

진짜 한의원이랑 탈모 펌은 하지 말고 약물, 수술로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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